- 아토샵 사용후기~~
- bulejmn | 조회수 873
| - 구입시기 : 2월 쿨링로션, 5월 솔루션대용량 - 구입제품 : - 사용후기 : 절박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태열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발톱 안까지 아토피가 있어서 발톱이 뽑혀보기도 하고 가려움에 침대시트에 벗겨진 살이 까맣게 될 때까지 문지르며 지쳐서 잠들기도 했습니다 어디 한군데만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심해서 민간요법 한약치료 스테로이드 연고 먹는약 주사까지 안해본 치료가 없습니다 더 쌘 스테로이드로 덮다가 부작용이 나서 머리에서 진물이 흐르고 얼굴 전체가 수포로 덮혀서 힘들게 약한 스테로이드로 바꿔서 얼굴엔 일반로션이 아닌 순한 로션타입에 스테로이드를 로션처럼 발랐고 10년이 넘게 바르다보니 얼굴에 혈관이 확장되어 홍조도 심하고 피부과에 혈관레이저를 하러가니 50대 어른들께도 보기 드물 정도로 혈관이 확장됬다고 놀라셨습니다 또 그와 함께 심할때는 주사도 주 2번씩 맞지 않으면 다시 피부가 올라와서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20대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약물치료에 의지하다보니 손발이 붓고 문페이스라고 하는 부작용이 오고 안압이 올라가서 끊을수도 계속 쓸수도 없는 지경에 와서야 이대론 못살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탈스테로이드 중 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천천히 줄이면서 끊어야 한다고 하지만 언젠가 끊어야 될거라면 독하게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날로 모든 약을 버리고 긁지 않으려고 손을 묶고 잤습니다 . 아토피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여서 정답도 완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토피에 좋다고 하면 일단 사고봤는데 역효과가 났던 제품도 많았고 끈적거리고 맞지않아 안쓰게 되던 제품도 많아 하나라도 꾸준히 써보자는 마음에 첫구매에 쿨링로션 5개 구매해서 샤워하고 유근피 다린 물로 머리와 몸을 헹구고 나와 쿨링로션을 수시로 발랐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단 한번도 양약을 쓰지않았고 더디지만 제 몸이 스스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쿨링로션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 방법이 무조건 옳은건 아니지만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여기 제품으로 관리 하려고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고 많이 지치시겠지만 힘내시고 모두 건강한 피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3줄이하의 형식적인 사용후기는 적립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용후기외의 질문은 메뉴중 Q&A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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