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악몽이었네요...
백지은 | 조회수 1413

- 구매자명 :백지은
- 회원아이디(필수) :baek2416
- 구입시기 :2005.5~
- 구입제품 :샤워기외......
- 사용후기 :8월 한달 내내 악몽처럼 시간이 지났네요.
                휴가 다녀 오고 며칠 지나니까 아이의 아토피가 얼마나 심하게 올라오는지 ...
                 근데 이상하게 꼭 담배불 크기만한 상처와 함께 고름 주머니가 생기더라고요.
                 워낙 여름 되면 아이의 아토피가 심한터라 소독과 함께 목욕과 보습으로  지냈는데 온몸에 확 번지더라고요.
                 혹시 수두를 하나 해서 병원을 다니다 결국 피부과를 가보니 농가진이라고 하더라요.
                 일주일 정도 주사 맞고 연고를 바르니 이제야 숨돌릴 만하네요.
                 얼굴부터 몸 전체다 징그러울 정도로 올라와서 친구들이 괴물이라고 수근 거린다는 말에 아이 부둥켜 안고 울었네요.
                 \"아토피 다 엄마한테 주라\"는 말에 아이가 울먹이며 \"엄마 아프니까 그냥 은서가 할래\"
                 지금 은서는 아빠랑 염소제거 샤워기와 수제비누로 몸 씻고,윈윈으로 머리 감고 ,솔루션 뿌리고,윈윈로션 바르고,보습제 바를겁니다.
                  저는 은서 옷들 아토피 분말세제로 삶을 꺼예요.
                 아토피 내아이에게 사라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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