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로션이 은인입니다.
강인정 | 조회수 1677

- 구매자명 : 강인정
- 회원아이디(필수) : firan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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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시기 : 08년 6월 10일 처음 구입
- 구입제품 : 솔루션, 쿨링로션 유아용
- 사용후기 :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후기를 남기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잠시 휴직을 하고 전업주부로 지내는 쌍둥이엄마입니다.

이란성 딸쌍둥이를 혼자 돌보면서 다들 힘들겠다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도 저에게 잘해줘서 그닥 힘든 줄 모르고 지냈죠.

그런데.. 작은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부터 아토피를 보이더군요.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처음 겪는 질환이라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토피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병원에서 처방해 준대로 연고를 발랐는데...연고를 다 사용하고 끊으니 더 큰 일이 벌어지더군요.

원래는 목 뒤만 부분 적으로 아토피가 있었는데 약을 끊으면서 전신아토피로 아이 온몸이 확 뒤집어 진거에요.

하물며 젖꼭지까지 진물이 날 정도였어요. 딸내미인데..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이거저거 정말 좋다는 건 다 시도해봤어요.

분유도 끊고, 녹차목욕도 시키고, 좋다는 보습제는 다 써보고, 옷도 신경써서 입히고, 매일 목욕시키고, 보습하고..

한의원도 가서 한약도 먹고 입욕제도 쓰고..

근데 가려움은 정말 도리가 없더군요.

아이 둘을 혼자 보기 버거운데, 작은 아이는 밤에 가려워서 수시로 깨었답니다.

어느 정도 나았는데 사지 관절 뒤 부분과 목 뒤의 가려움은 정말 아이가 못 견뎌하더라구요.

언제나 상처투성이었어요. 심하게는 살을 팰 정도로 긁어서 목 뒤에는 벌써 흉터도 생겼답니다.

그래서 전 그때부터 아이 가려움 잡는데 열을 올렸어요.

다른 곳에서 비싼 에센스를 사서 썼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으나 완전히 잡지는 못하더군요. 더군다나 가격도 정말 부담이었구요.

그러다 우연히 여기를 알게 되었어요.

원래는 긁음 방지옷을 찾다가 들어왔는데 여기 후기를 보고 일단 저도 구매를 해 보았답니다.

뭐 구매할 때만 해도 솔직히 반신반의였어요. 워낙에 많이 실망해 보았기에..

솔루션과 쿨링로션을 받고 아이에게 써보았어요.

솔루션의 스프레이가 아이에겐 거부감이 있었는지 첨엔 싫어했는데 칙칙이 하자고 장난처럼 했더니 좋아하더군요.

솔직히 전 솔루션은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건 언제나 아이피부가 좀 건조하다 싶으면 손에 덜 필요없이 바로 뿌려줄 수 있어서

당장에 제 손이 깨끗하지 못해도 유용하다는 거였어요.

근데 쿨링로션은 정말  예상 밖이었습니다.

사용 첫날부터 좋았다는 건 솔직히 거짓말이구요.. 이튿날부터 밤에 깨면 다시 재우려면 꼭 업어야 했는데 가려워 깬 아이에게 쿨링로션을

발라주었더니 그냥 바로 자더군요. 그때 정말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그렇게 시작된 솔루션과 쿨링로션의 우리들과의 만남은 아직도 순탄하답니다.

아직도 조금씩은 긁기는 하지만, 이젠 거의 긁지를 않아요.

하루종일 기저귀에 웃통만 입고 있어도 긁는 모습 보기 힘들답니다. 잠 올때 좀 긁는 것 빼구요.

지금은 더운 여름이라 큰 아이가 땀띠 때문에 가려워 고생을 해서 혹시나 싶어 땀띠부분을 깨끗이 닦아주고 쿨링로션을 발라주었더니 좋아하더군요.

이젠 가려우면 큰 애는 약바르자고 로션통을 가져오기까지 한답니다.

첨부한 사진은 작은 아이가 솔루션과 쿨링로션을 사용전 후의 팔꿈치 안쪽 사진이에요.

아직 시작전인 분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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